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06년. 우간다의 베나라는 한 소녀는 심장병 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베나의 고향인 우간다에서는 신이 저주하여 아픈 거라고, 병자가 있는 집은 불질러야 한다며 손가락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베나를 한국의 많은 후원자분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심장병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 2006년 수술 후 장나라 홍보대사와의 즐거운 시간)

심장병 수술 후 베나의 마을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모두가 죽을 아이라고 생각했던 베나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은 후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마을과 언덕을 마구 달리며 밝은 아이로 돌아온 것이죠. 마을사람들은 기적이 일어나 신이 베나를 도운거라고 말합니다. 베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꿈꾸기 시작했고, 그렇게 조금씩 마을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베나가 그 마을의 기쁨이자 기적이였죠.
(◀ 건강했던 베나와 가족들)

그렇게 3년이 흘렀습니다.
아픈 심장 때문에 꿈조차 꿀 수 없었던 베나는 공부도 열심히 해서 학교에서 1등도 했답니다.
그렇게 베나는 한국의 후원자분들 덕분에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기아대책의 도움으로 현지 우간다 스텝과 한국에 다시 올 수 있었죠. 그러던 중,베나는 갑자기 찾아온 뇌졸증으로 인해 쓰러졌습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기아대책 모든 간사들과 베나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현재 베나는 뇌졸증으로 인해 편마비증세가 나타나 왼쪽 팔과 다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죽은 뇌세포,, 살아나지 않는 신경들,, 한창 꿈을 꿀 16세 베나에겐 너무 큰 시련입니다.
행복할 것만 같았던 후원자님들과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뇌졸중으로 인해 손상된 뇌세포는 회복이 어렵고, 인근 세포가 학습을 통해 운동신경을 회복하는데까지 6개월에서 1년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이른 돕는 건 근육이 굳지 않도록 재활치료를 하는 방법 뿐 입니다.
연대 신촌세브란스의 도움으로 약 한달간 재활치료를 받은 베나는 지난 12월 2일 고향인 우간다로 돌아갔습니다.
고향으로 간 베나는 인근 움발레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인데,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약 1천만원이 필요합니다.
하루하루 끼니를 채우며 살아가는 베나의 가족들은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는 치료비용입니다.
후원자님들께서 다시 한번 기적이 일어나도록 도와주십시오!
▶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의 "베나로 시작된 변화" 영상 보러가기 GO